본문 바로가기

일상

"첫번째 원칙. 개발자의 첫 자세는 데탑이야"

영화 타짜 中...


"첫번째 원칙 타짜의 첫 자세는 야수성이야" "두번째 원칙 이 세상에 안전한 도박판은 없어" "세번째 원칙 욕심 부리지 마라" "네번째 원칙 확실하지 않은 것엔 승부를 걸지 말라" "마지막 원칙 이 바닥엔 영원한 친구도 원수도 없어"


-영화"타짜"-



마찬가지로 이제 개발자로 들어서기 전에 꼭 하나 이루고 싶었던 것이 있었으니...

"첫번째 원칙. 개발자의 첫 자세는 데탑이야"

그래서 3년반동안 정말 데스크탑 대용으로 잘 썼었던 "기가바이트 P2532N"을 버리고(?) 데탑을 맞추기로 결심했다.


 

P2532N



 이 녀석 내가 그렇게 험하게 다뤘는데도 불구하고 3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아직도 쌩쌩하다...정말 물건이다....소모품이라고는 밧데리한번갈아주고 서멀구리스 한번발라주고 지금은 어댑터만 갈아주면 전혀 문제가 없다.(이녀석의 스펙은 3년반전이지만 i7 / GT550m / 8GB 이다..지금이야 그렇지만 그때당시 170만원이였으니..)


 행복한 쇼핑에서 견적을 맞추었다.

 



총견적은 모니터 2개를 합하여 160만원이였고, 모니터를 뺀 가격은 110만원대였다.

(SSD 는 삼성 pro evo 256GB가 있어 견적에서 제외)

이렇게 주문을하고 다음날 바로 직접 용산에가서 가져왔다.




이렇게 가지고온 것을 조립하기 시작..





이렇게 대충 조립하고 테스트를 시작했당





정말이지 바이오스가 너무나 이뻤다. 그리고 마우스도 되던데? 난 그것도 모르고 키보드로만 했다...그리고 대망의 모니터!!!!!!! 모니터가 너무이뻐...하악..





얇은 베젤을 기준으로 골랐다. DELL 의 U2414H도 정말 얇고 이뻤는데....... (이게 더 싸..)

그리고 내가 해보고 싶었던 것이 하나 더있음.. 그것은 바로 모니터 거치대!!! 

난 이게 그렇게 해보고싶더라고..그래서 12만원정도에 지름!!(카멜마운트 ma-2d)



저걸 조립하고 난 다음날 배송받고...내 드러운 책상위를 보라....................내가 생각해도 토나온다



이랬던 책상이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!

아래와 같이 변했다.




레알 나보다 부모님이 더 좋아하셨다........


요약


1. 바뀌고나서 모니터 위치 조절이 너무 편하다는점

2. 책상위 모니터 아래공간이 이쁘게 정리된다는 거

3. 개간지....(이게 일순위)

4. 듀얼 하려면 모니터는 베젤 무조건 얇아야함..

5. gtx970 제트스트림 고주파 현상 느낌 (첨에 몰랐는데 부팅할떄 엄청 고주파음 들림) 

6. 케이스 소음이 좀 있는데 케이스 신경써서 하시길 (난 무식해서 잘 못느낌)

7. 가성비 나름대로 최대한 뽑은거라서 이정도 스펙으로 하고싶으신 분들은 저 따라해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?

8. 퇴근하고 집에와서 내방문 열었을 때 책상이 너무이뻐...하악...

9. 뭔가 더 있을거 같은데 기억이 안나..


마무리는...아몰랑